• 배우 황신혜는 '인스타일' 화보 촬영을 통해 딸을 공개했다.

    최고의 패셔니스타 배우 황신혜는 베일에 가려져 있었던 딸 '지영'과 함께 '인스타일' 카메라 앞에 섰고, 다섯 가지 클래식 아이템을 두고 벌이는 달콤 살벌한 스타일 배틀을 보여줬다.

    트렌치 코트, 레오파드, 트위드 자켓 등 비슷한 디자인의 클래식 아이템을 엄마와 딸이 각기 다른 스타일로 연출해 입는 컨셉트의 화보 촬영은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

    여전히 아름답고 우아한 모습으로 모든 아이템을 프로패셔널하게 소화해내는 황신혜와 14세라는 나이와는 달리 성숙함과 시크함이 돋보이는 지영의 모습이 돋보인다.

    황신혜는 틈만 나면 “난 어떻게든 나와도 상관없으니, 지영이가 잘 나온 사진을 실어주세요”라고 스태프에서 거듭 부탁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관계자는 “딸을 위해 여배우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은 엄마의 모습은 진심으로 감동스럽고 멋져 보인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엄마 닮아 끼가 장난 아니다”, “14살인 줄 몰랐다”, “그래도 아직 엄마 미모 따라가려면 멀었다”, “예쁜 엄마 밑에서 은근 스트레스 받을 것 같다”, “예쁘네요”라는 댓글로 관심을 보였다.

    한편, 황신혜 모녀가 함께 한 화보는 '인스타일' 10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