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추석특집 '스타 애정촌'에서 남자 4호로 출연한 배우 황지노가 싱글 여성들의 각광(?)을 받고 있어 화제다.

    슈퍼주니어의 동해, 개그맨 김경진, 가수 박현빈, 마술사 최현우, 아나운서 김주우와 함께 '스타 애정촌'에 출연한 황지노는 '첫인상 선택'에서 쥬얼리 멤버 김은정을 선택한 이후 마지막까지 김은정에게 일편단심의 마음을 전했다.

  • 장기자랑에서 서태지와 아이들의 '너에게'를 능청스러운 해석으로 부르는가 하면, 최종 선택에서도 김은정에게 제주도 여행 책자를 선물하는 등 열렬한 애정 공세를 폈다.

    하지만 김은정은 황지노에게 "나는 남자 4호 만큼 마음이 크지 못한 것 같다"며 최종 선택에서 기권했고, 김은정의 선택을 받지 못한 황지노는 아쉬운 마음으로 '애정촌'을 떠나야만 했다.

  • '애정촌' 안에서는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못했지만, 황지노는 프로그램 방송 이후 만족스런 결과를 이끌어 냈다.

    프로그램 방영 이후 훈남 황지노에 대한 관심이 증폭,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싱글녀 검색순위'에서 강세를 보이며 지속적으로 상위권 순위를 유지했기 때문.

    1996년 전국체육대회 태권도 종목에서 3위에 입상한 이색 경력의 소유자 황지노는 영화 '싸움의 기술'에서 빡빡머리 빠코 역으로 데뷔한 이후 영화 '모던보이', 드라마 '김수로', 영화 '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에코브릿지와 아이투아이의 뮤직비디오 등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