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시경 ⓒ 연합뉴스
    ▲ 성시경 ⓒ 연합뉴스

    가수 성시경의 신곡 ‘오 나의 여신님’이 귀신 논란에 휩싸여 화제다.

    지난 7일 미리 공개한 성시경의 7집 수록곡 '오 나의 여신님'은 음원 공개 직후 음원차트 1위에 오르며 3년 공백에 대한 음악팬들의 기다림을 입증했다.

    하지만 선공개 하루만에 각종 음원 사이트 게시판을 중심으로 "음원 속에 귀신 목소리가 들린다"는 의견이 대두돼 듣는 이들을 오싹케 하고 있다. 실제로 노래 중간 간주 부분에 희미하게 여자 목소리가 들리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네티즌들은 “나는 ‘그만 마셔’라고 들리는데...”, “전자음 소리 아닌가요?”, “여자 귀신 목소리 나오면 대박 난데요!”, “전 안 들려요”, “여자 목소리 들리네요” , “아이유 같다” 라는 댓글을 달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대해 성시경의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아이유가 피쳐링을 한 적도 없고 여자 목소리를 넣은 적도 없다. 녹음 당시 관계자들에게 확인해봐야겠다”고 근심을 드러냈다.

    한편, 성시경의 정규 7집 앨범은 오는 15일 발매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