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여자6호 눈물 ⓒ 사진=sbs 짝 방송화면 캡쳐
    ▲ 여자6호 눈물 ⓒ 사진=sbs 짝 방송화면 캡쳐

    '짝' 여자 6호가 눈물을 흘렸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입성한 12기 멤버들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헤어 디자이너로 일하는 여자 6호는 다른 남성 출연진들이 한 방에 모여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때 혼자 마당에 나와 앉아 있어 시청자들의 의아하게 만들었다.

    여자 6호는 “다른 분들이 어리고 예뻐서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할 것 같다”며 “사실 이런 상황을 예상하고 나왔다. “나도 눈치가 있다. 주위에서 너는 나가면 혼자 밥 안 먹을 것이라고 말해서 나온 건데 좀 힘들다”고 애써 눈물을 감추려 했다.

    이어 "어렸을때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결혼하면 아들만 있는 집에 시집가서 시어머니한테 엄마라고 부르면서 살고 싶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적셨다.

    또한 여자 6호는 “얼굴보다 마음씨를 봐달라. 시각적으로 얼굴이 예쁘면 끌리겠지만 그래도 마음씨 예쁜 여자도 많다”며 장점을 어필했다.

    한편, 여자 6호는 가장 먼저 일어나 아침식사를 준비하고 자신의 특기를 살려 애정촌 남자들의 머리를 해주는 등의 자상한 모습으로 가장 인기가 좋은 남자 6호의 마음을 움직여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