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의 한 어린이집에서 여직원이 아이들을 향해 칼을 휘두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상하이 동쪽 교외에 자리한 이주 노동자들을 위한 어린이집에서 지난 29일 오후 1시께 한 여직원이 칼을 휘둘러 8명의 어린이들이 부상당했다”고 보도했다.
-
보도에 따르면 피해 아이들은 3세에서 4세가량으로 이들 중 중 4명은 목 안 쪽까지 다치는 등 중태에 빠졌다. 아이들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이 여성 용의자가) 이 어린이집에서 3년간 일을 해왔고,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피해를 입은 한 아동의 아버지는 [신화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일하는 동안 아이를 안전하게 맡아 줄 것이라 믿었던 어린이집에서 이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