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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출처 = THE DAILY CHILLI
최근 괴물개구리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어 화제다.
몸무게가 20kg에 달하는 '괴물 개구리'가 잡히는가 하면 날카로운 이빨이 달린 개구리까지 출현, 네티즌들의 간담을 서늘케(?) 하고 있는 것.
개구리 몸무게가 20kg "허걱!"
최근 말레이시아 영자신문 신추데일리는 “7~8살 어린이의 체중만 한 개구리가 말레이시아 한 산악지대에서 잡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괴물 개구리는 이곳을 여행하던 한 중국인 남성에 의해 목격됐다. 괴물 개구리는 강변에서 인근 지역에 사는 원주민에게 잡혔고, 남성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이 장면을 찍었다.
그는 원주민들에게 500링깃(약18만원)을 줄 테니 이 개구리를 팔라고 했다. 하지만 원주민들은 이들이 제시한 금액보다 2배나 많은 1,000링깃(약 36만원)을 요구했다. 당시 그만한 돈이 없던 그는 집에 잠시 다녀오겠다면서 자리를 떴다.
그러나 그 사이 이 개구리는 이미 원주민들에게 잡혀먹힌 상태였다고.
재미있는 사실은 개구리를 먹은 원주민들이 모두 배탈이 난 듯 침대에 가지런히 누워 있었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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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야? 악어야?
최근 캐나다 맥마스터대학의 다국적 연구팀은 학술지 ‘아메리칸 내츄럴리스트 최신호’를 통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기형적인 개구리 13종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학술지에 따르면 괴물 개구리의 강력한 이빨은 턱뼈 일부가 진화한 것이다.
연구팀은 “독니 개구리의 송곳니는 아직 확실한 용도를 알 수 없지만 자신의 영역을 지키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되며 곤충이나 올챙이, 심지어 다른 개구리나 물고기까지 사냥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