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
    ▲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KoN(콘)ⓒ
    아이엠엔터테인먼트는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인 'KoN(콘)'이 뮤지컬 '페임'에 캐스팅됐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KoN은 뮤지컬중 엄격한 음악가 집안에서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배웠지만 학교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밴드음악을 하는 '슐로모 메첸바움'을 맡아 연기한다"며 "직접 악기를 다루면서 연기까지 할 수 있는 KoN의 장점이 캐스팅에 결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슐로모'역에는 Kon외에 기타리스트 정 모가 더블 캐스팅 됐으며 소녀시대 티파니와 배우 신의정이 '카르멘' 역을 소화한다.

    KoN이 출연하는 뮤지컬 페임은 11월부터 내년 1월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