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하루,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군 화제 속 인물과 사건을 쫓아가보자.

    배우 신현준(43)이 최근 촬영에 무단 불참, 초유의 결방 사태를 빚은 후배 연기자 한예슬(30)에게 따끔한 충고를 했다.

    그는 자신이 진행하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배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촬영장을 지켜야 한다”면서 “박원숙 선배님은 아들 상 당일에도 녹화장에서 녹화를 하셨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볼트, 대구서 부채춤 ▲개그맨 이경규가 ‘제빵왕’에 도전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의 편지 공개 등이 ‘핫 이슈’로 꼽혔다.


    신현준, 한예슬 디스? “박원숙 선배, 아들 상에도 촬영”

  • 배우 신현준(43)이 최근 촬영장 이탈로 초유의 ‘결방 사태’를 빚은 후배 연기자 한예슬(30)에게 쓴소리를 날려 주목된다.

    지난 20일 KBS 2TV ‘연예가중계’를 진행하던 신현준은 “일어나서는 안 될 충격적인 일이 일어났다”면서 “박원숙 선배님은 아들 상 당일에도 녹화장에서 녹화를 하셨다. 배우는 무슨 일이 있어도 촬영장을 지켜야 한다”고 일침을 가했다.

    이는 ‘스파이 명월’ 제작진과 배우들이 18일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사과와 용서(?)의 시간을 가진 소식을 전하던 중 신현준이 대본에 없던 코멘트를 던진 것.


    넋 나간(?) 볼트‥한복 미녀와 ‘부채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한국 미녀에게 푹 빠졌다(?).

    볼트는 지난 21일 대구 달구벌 대종에서 한복을 입은 미녀들에게 둘러싸여 ‘번개 포즈’를 취하고 부채춤을 함께 추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관련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보자마자 웃음이 나오네” “저 상태로 꼭지점 댄스 추는게 상상돼” “그냥 사진이 웃긴다...ㅋㅋ” “왼쪽에서 세번째 누나 각 제대로 살렸다”는 댓글을 달며 볼트의 재기발랄한 모습에 웃음꽃을 피우는 분위기.


  • 개그맨 이경규가 ‘제빵왕’을 향한 굳은 의지를 다졌다.

    지난 2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에서는 장기 미션의 중간 보고 과정이 그려졌다.

    이경규를 제외한 모든 맴버들미션 성공을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제빵기능사 시험에 도전한 이경규만은 번번이 ‘불합격’.

    이에 이경규는 “‘남격’이 가도 이경규는 남겠다”며 “기필코 10년 만에 제빵기능사 필기시험에 합격해 9시 뉴스에 나오겠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 ‘탈옥수 신창원의 편지’ 공개…“10년째 독방, 억울하다”

    ‘희대의 탈옥수’ 신창원(44)의 편지(사진)가 공개됐다.

    신창원은 편지에서 “최근 10년 3개월 동안 징벌을 받은 적이 없고 타인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도주를 기도한 적이 없지만 10년 5개월째 독방에 격리돼 있다”며 “내가 왜 수갑을 차고 다녀야 하며 TV 시청을 금지당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교도행정에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엄중 격리된 상태에서 이상행동을 보이는 수용자를 많이 봤고 나 또한 악몽, 우울 장애, 불면 등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수십 번 위험한 고비와 수백 번 인내의 한계점을 경험했다”고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