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포럼등 4개단체 '시민에게 보내는 메시지'
  •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성공을 위한

    대학생 메시지

    대학생미래정책연구회, 미래를여는청년포럼, 바른사회대학생연합, 한국대학생포럼
    4개 단체는 지난 8월9일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대학생, 청년, 그리고 서울
    시민의 주민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캠페인 활동을 벌여왔다. 대학생으로서 민주주의에 꽃을 피우고자 4개 대학생 단체는 서울시민들에게 주민투표 성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첫째, 8월24일을 기억해야 한다.

    이번 8월24일은 대한민국 역사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투표 거부운동과의 대결이다.
    투표 참여는 대한민국 국민의 기본권인 참정권이다. 따라서 이번 주민투표 또한
    서울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개개인의 생각과 의사를 표출하고 시민들이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 어찌 ‘나쁜 투표거부’ 라는 허울 좋은 단어 뒤에 숨어서 서울시민의 참정권조차
    방해하는 것인가! 지금 당장 투표거부 운동을 중단하고
    서울시민의 참정권을 보장하라!

    둘째, 주민투표는 우리의 권리이다.
    이번 주민투표는 작게는 서울시, 넓게는 대한민국 복지 정책 결정에 중요한 기로이다.
    이번 주민 투표를 통해 서울시민은 적극적인 의사표출과 권리를 행사하여야 한다.
    정당이나 정치인들의 선전선동이 아닌 시민들의 자발적 투표참여로 선택해야 한다.
    더 이상 서울시민의 올바른 선택을 방해하는, 눈을 가리고 귀를 막는
    비겁한 행동을 중단하라!

    셋째, 33.3%를 넘어 주민투표에 성공하자.

    이번 주민투표는 33.3%의 숫자 대결로 말해지고 있다. 평일, 무더위 휴가기간, 투표거부 운동이라는 악재 속에 주민투표 성공에 회의적인 시각이 많지만 자랑스 러운 서울시민의 뜨거운 투표 참여로 33.3%의 투표율을 뛰어 넘어 주민투표에 성공하자. 투표로 말하는 능동적인 서울시민의 참여의식을 보여주자!

    2011년 8월 22일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 성공을 지지하는 대학생 단체
    대학생미래정책연구회 / 미래를여는청년포럼 / 바른사회대학생연합 / 한국대학생포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