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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3'가 최고 10.7%(AGB닐슨미디어, 케이블 전체 가구), 평균 9.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가운데 심사위원 윤종신의 극찬을 받은 신지수의 예선 과정 장면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최고 시청률은 하나의 프로그램 내에서도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했던 포인트. 신지수 오디션 장면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는 것은 90분간 방송된 2회 방송에서 시청자들이 가장 많이 본 장면이 바로 신지수의 오디션 모습이라는 것을 말해준다.
인천 지역에서 오디션을 치른 올해 고 3 여학생인 신지수는 지난 슈퍼스타K 시즌 2 우승자 허각과 같은 교회에 다니며 15년 가까이 우정을 쌓아온 절친한 사이.
그녀는 영국 출신 팝스타 아델(Adele)의 ‘롤링 인 더 딥(Rolling In The Deep)’을 독특한 보이스로 소화해 내, 인천 3차 심사위원이었던 인순이, 윤종신, 서인영으로부터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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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은 “내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희소가치인데 딱 부합한다”평가 했고, 서인영도 “나도 저런 목소리를 갖고 싶다”는 말로 신지수의 실력을 인정했다. 인순이 역시 신지수의 노래 실력에 감탄, 엄지 손가락을 치켜세우며 합격 소식을 알렸다.
신지수의 공연이 끝나자마자 주요 온라인 포탈 사이트에는 신지수와 그녀를 평가했던 심사위원들의 이름이 나란히 상위권에 랭크 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실제 그녀의 이름은 방송이 끝나고 하루가 지난 주말까지도 주요 온라인 사이트 뉴스 메인을 장식하고 있고,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에서도 신지수에 대한 네티즌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녀가 과연 본선 생방송 무대에 오르는 영광을 안게 될 것인지에 대해서도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분위기.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3'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엠넷에서 방송된다. 최종 방송은 오는 11월 1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