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스타가 세계적 인기' 챕터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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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다음 텔존
최근 독도에 대한 '망언'과 '도발'을 일삼는 일본이 한국 걸그룹에 대한 '애정' 만큼은 여전히 뜨거운(?) 것으로 확인됐다.
다음 텔존 등 주요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라온 '일본 교과서 인증샷'을 살펴보면 소녀시대와 카라 등 한국 걸그룹에 대한 일본인들의 관심과 사랑이 단순한 호기심 차원을 넘어 이미 '대세'로 자리잡았음을 알 수 있다.
일본의 한 영어교과서에는 'K-pop 스타가 세계적 인기'라는 챕터에 한국 걸그룹 대한 언급과, 관련 사진(소녀시대)이 게재돼 있다.
이는 현재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걸그룹 신드롬'을 그대로 적시한 것으로, 일본의 현 상황을 교과서에 그대로 반영했다는 점에서 대단히 고무적이란 평가다.
이 교과서는 "최근 일본에서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의 팬들은 K-팝 스타들의 완벽한 퍼포먼스에 매료됐다"면서 "그들의 댄스와 노래는 수준급이며 노래 중 일부는 한국어 뿐 아니라 일본어로 불리기도 한다"고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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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교과서에 소녀시대가 실린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도 국내 모 커뮤니티 사이트에 "소녀시대의 단체 사진이 중학교 2학년 음악교과서에 올라왔다"는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던 것.
실제로 이 교과서에는 "한국 대중 음악계에서 아이돌 그룹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는 내용과 함께 대표 이미지로 소녀시대의 사진이 게재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