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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너발 매너손ⓒ공주의 남자 방송 캡쳐
‘공주의 남자’ 박시후의 매너발과 매너손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 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김승유(박시후 분)는 세령(문채원 분)과 함께 나룻배를 타고 있던 중 세령을 훑어보던 한 왈패가 세령의 옆자리에 앉으려는 순간, 발을 내밀어 저지했다.
이어 김승유는 왈패에게 '자리 값'을 내고 세령 옆에 앉았고 이 장면을 본 시청자들은 여심을 사로 잡는 행동이었다며 '박시후 매너발'에 주목했다.
또 김승유는 함께 탄 나룻배가 기울어 어떤 사람이 세령 쪽으로 넘어지려하자 세령의 어깨를 순식간에 감싸 안는 '매너손'을 선보이기도 했다.
매너손은 여성을 배려한 남성의 신체 접촉을 최소화하려는 몸짓을 뜻하지만, 극중에서는 조선시대 배경에 맞게 새로운 매너발과 매너손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세령을 지키려는 승유의 진정한 매너손, 매너발!! 완전 멋져요”, “세령이 말 탈 때 승유가 뒤에서 허리 감싸준 그 장면 멋졌다”, “제대로 박시후 앓이~” 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