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엄기준ⓒ연합뉴스
    ▲ 엄기준ⓒ연합뉴스

    배우 엄기준이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다.

    엄기준의 소속사 측은 8일 “6일 경찰조사에서 음주운전으로 판명났고 혈중 알코올 농도 0.116%로 면허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엄기준은 지난 달 21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 도로에서 자신의 승용차가 택시와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냈다. 당시 경찰이 조사한 혈중 알코올 농도는 0.119%였지만 엄기준은 "전날 음주했다"며 채혈검사를 요구했다. 엄기준의 요구대로 채혈 검사를 진행한 결과 면허 취소 판결이 내려졌다.

    엄기준은 현재 SBS 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외과의사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그의 면허 취소 소식에 SBS 측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됐지만 구속조치를 취할 정도의 처벌을 받은 게 아니기 때문에 당장 하차시킬 계획은 없다”며 “내부적으로 출연자 규제 심사위원회를 거쳐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엄기준 측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면서 "드라마 촬영은 계속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