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한복판에서 만취상태로 광란의 질주를 벌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였다.

    2일 뉴스전문채널 <YTN>은 “서울 강남경찰서가 지난 1일 만취상태에서 차를 운전하다 차량 여러 대와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혐의로 32살 이 모 씨를 불구속입건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 씨는 어젯밤 8시쯤 서울 역삼동 역삼역 사거리 부근에서 면허 취소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117%의 만취 상태로 차를 몰고 가다 앞서가던 차량 5대와 오토바이를 잇따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사고의 여파로 다른 차량 두 대도 잇따라 충돌해 이 씨 등 5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