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중알코올농도 0.12%‥경찰에 전격 체포돼
  • ▲ 배우 알 파치노   ⓒ 연합뉴스
    ▲ 배우 알 파치노 ⓒ 연합뉴스

    할리우드 유명 배우 알 파치노의 딸, 줄리 마리 파치노(21)가 음주 운전 혐의로 기소됐다.

    UPI통신 등 일부 외신에 따르면 파치노는 지난달 30일 오전 1시 20분께 뉴욕 맨해튼 웨스트 휴스턴 스트리트에서 차를 몰고 가던 중 (검문에 나선 경찰에 의해)혈중알코올농도가 법적 기준치를 넘은 0.12로 측정돼 체포됐다.

    파치노는 경찰 조사에서 "몇 시간 전, 집에서 맥주 세 병을 마셨고 마리화나까지 피웠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날 법정에 출두한 파치노는 보석금을 내지 않고도 석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알 파치노는 자신의 딸이 음주운전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고 대변인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