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씨의 지상파 방송 나들이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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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십덕후ⓒ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십덕후 이진규 씨와 그의 연인 '페이트짱'이 지상파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형수님의 정체’라는 고민 제목으로 베게 여자 친구와 사랑을 나누는 '십덕후' 이진규 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그는 앞서 케이블 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 출연으로 이미 유명인사가 된 인물.
이날 방송에서 '십덕후' 이진규 씨의 절친한 동생은 "잠잘 때 베고 자는 베개를 여자 친구처럼 데리고 다니는 형 때문에 미치기 일보직전이다. 형수님으로 인정하지 못하겠다. 솔직히 상식적인 수준으로 이거를 이렇게 들고 나오는 게 되는가"라고 밝혔다.
이진규는 “페이트를 처음 봤을 때는 9살이었는데 시리즈가 진행되면서 현재는 25살이다”며 직접 베개 연인 페이트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선보였다. 그러자 신동엽은 “처음엔 연하였다가 지금은 연상과 사귀고 있구나”라며 놀리듯 말했다.
절친한 동생은 “생일파티 해준다고 쿠션을 들고 간다”며 “페이트에 5000만원 정도 썼다. 얼마 전 결혼까지 했다”고 결혼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뽀뽀를 해달라는 말에 즉석에서 페이트 베개와 뽀뽀를 해 주변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는 여름특집 ‘쿨하지 못해 미안해’라는 주제로 개그맨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가 출연해 고민을 들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