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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도현이 서울 지역 집중폭우로 생방송에 지각하는 일이 발생했다.
윤도현은 27일 오후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하는 MBC라디오 FM4U '두시의 데이트'에 집중호우로 인한 교통마비로 지각했다.
현영은 윤도현의 라디오 프로그램 바로 앞에 방송된 ‘정오의 희망곡 현영입니다’를 진행하고 있어 생방송 시간에 맞추지 못한 윤도현을 대신해 도움을 준 것.
현영은 "요즘 대세인 윤도현 씨도 비 앞에서는 어쩔 수 없는 모양"이라며 "현재 윤도현 씨는 반포 쪽에서 9호선으로 이동 중이라고 합니다"라고 긴급한 상황을 전했다.
윤도현은 이날 생방송 30여분 남겨둔 오후 1시 30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차에서 두시간 째....차버리고 지하철로 가기로 함, 생방에 늦지 말아야 할텐데"라는 글을 남겨 지각을 예고했다.
한편 이에 앞서 윤도현은 YB 연습실이 침수된 사실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