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기증 호소‥진행 중단 해프닝검사결과 이상없어 27일 방송 복귀
  • MBC 권재홍 앵커가 뉴스 진행 중 사라지는(?) 방송 사고가 발생했다.

    권 앵커는 지난 26일 오후 MBC '뉴스데스크'를 10여분 간 진행하다 갑자가 화면에서 사라졌다.

    이후 혼자 남은 배현진 앵커는 뉴스를 단독으로 진행하다 방송 끝 무렵 "권재홍 앵커가 몸에 이상이 생겨 뉴스를 혼자 진행했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고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이와 관련 MBC는 27일 "권재홍 앵커가 방송 도중 갑작스런 두통과 현기증을 느껴 곧바로 인근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며 "병원 검사 결과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권재홍 앵커가 27일 방송에 참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