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m, 120kg’ 초대형 소시지 ‘화제’

‘길이 203m, 무게 120kg’ 초대형 소시지가 만들어져 화제다.

15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일간지 <알게멘 다그블라드>는 “파라과이 농업협회가 아순시온에서 열린 ‘엑스포 2011 특별 이벤트’에서 ‘세상에서 가장 긴 핫도그’ 만들기에 도전해 길이 203.8m, 무게 120kg짜리 초대형 소시지를 완성했다”고 보도했다. 종전 최고기록은 스페인의 도시 말라가가 세운 150m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소시지를 만들기 위해 200명이 투입돼 5시간을 매달렸던 것으로 전해졌다.

파라과이 농업협회 관계자는 “파라과이 독립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길이를 200m로 잡았다”며 “끊어지는 사고 없이 무사히 목표를 달성해 기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