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풍경, 남사당패 외줄타기 등 문화 콘텐츠 소개한국 아름다움 전파해 한국 방문 적극 유도
  • 우리나라만 가진 아름다운 이야기

    대한항공이 국적 항공사로서는 최초로 우리나라를 주제로 한 취항지 광고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를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한국편은 화제를 몰고 왔던 대한항공 광고 시리즈인 미국편(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편(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호주편(나는 지금 호주에 있다), 유럽편(유럽, 귀를 기울이면), 뉴질랜드편(당신에게 선물합니다. 대한항공이 뉴질랜드로부터), 일본편(일본에게 일본을 묻다)에 이어지는 것으로 대한항공 취항지 중 하나인 우리나라를 아름다운 시각으로 담아냈다.

  • ▲ 대한항공의 새로운 CF를 통해 소개될 보령 머드축제ⓒ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의 새로운 CF를 통해 소개될 보령 머드축제ⓒ대한항공 제공

    한국편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는 우리의 자연과 문화를 재발견 해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전파하고 한국 방문을 적극 유도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한국편 광고는 론칭편’, ‘본편’, ‘고객 참여 유도편’, ‘고객 제작편4단계로 구성됐다.

    지난 71일부터 시작된 론칭편에서는 일출, 성산일출봉, 대나무 숲 등 아름다운 자연과 경복궁, 한옥마을, 탈춤 등 문화 콘텐츠를 강조한 2가지 종류의 CF로 향후 전개될 한국편 광고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7월 중순부터 전파를 탈 예정인 본편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의 도심 풍경에서부터 경복궁 궁궐의 아름다운 단청, 우리나라 전통 풍물중의 하나인 안동 남사당패 외줄타기, 한옥집 장독대, 머드축제, 순천 다락논,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떡볶이 등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명소 및 문화 콘텐츠를 49편의 CF로 담아낼 예정이다.

  • ▲ 대한항공 CF에서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농지 형태인 순천 다락논도 소개한다.ⓒ대한항공 제공
    ▲ 대한항공 CF에서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농지 형태인 순천 다락논도 소개한다.ⓒ대한항공 제공

    7월 말부터 예정된 고객 참여 유도편당신만의 대한민국을 자랑해 주세요라는 컨셉으로 진행된다. 고객들은 한국편 CF 마이크로사이트(korea.koreanair.com)에 우리나라의 모습을 찍은 사진과 동영상을 게재할 수 있다.

    9월 예정인 고객 제작편은 고객들이 직접 제작한 광고 20여편을 선정해 실제 대한항공 CF로 활용할 예정으로 일반인들의 호응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우리만의 아름다움을 세계인에게 알릴 예정이라며 한국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 대한항공 CF에서는 우리나라의 독특한 농지 형태인 순천 다락논도 소개한다.ⓒ대한항공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