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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황현희가 음주운전으로 하차한지 5개월 만에 KBS 2TV '개그콘서트'에 복귀한다.

    황현희는 지난달 22일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거 진행된 `개그콘서트` 녹화에서 `불편한 진실 `이란 새 코너를 들고 처음으로 다시 무대 위에 섰다. 하지만 이날 녹화분은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등을 이유로 방송되지 않았다.

    그는 6일 녹화에도 같은 코너로 공연을 준비했다. 지난 2월 음주운전 사건으로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한 후 5개월 여만의 복귀다. 황현희는 김기리, 정경미 등과 함께 `불편한 진실`이란 코너를 꾸렸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사건이 발생한 지 5개월여가 지나 충분히 반성이 이뤄졌다고 판단했다"며 "일단은 녹화를 진행하지만 방송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황현희는 지난 2월 2일 새벽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위반)로 불구속 입건된 후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