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합 ‘자유수호-종북척결 국민집회’서 강조
  • ▲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가 21일 ‘자유수호-종북척결 국민집회’에서 종북세력 척결을 촉구하고 있다.ⓒ뉴데일리
    ▲ 이동복 북한민주화포럼 대표가 21일 ‘자유수호-종북척결 국민집회’에서 종북세력 척결을 촉구하고 있다.ⓒ뉴데일리

    (사)자유연합은 21일 오후 서울역광장에서 ‘자유수호-종북척결 국민집회’를 갖고 종북세력의 반(反)미-반(反)대한민국 선동을 척결할 것을 결의했다.

    자유연합은 이날 집회에서 “최근 ‘반값 등록금’ 문제로 온 나라에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대련’을 중심으로 제2의 촛불 난동이 일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경계했다.
    이어 “대외적으로 북한의 군사위협이 가중되고 있고, 한미 간에는 FTA비준 동의안 처리문제가 목전에 와 있다”며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부정하는 종북세력들이 때를 놓칠세라 반미-반 대한민국 선동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등록금’ 문제가 이 같은 상황에 기름을 붓는 격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자유연합은 “설상가상으로 각종 부정부패가 줄이어 드러나 국민의 실망과 분노가 커지고 있다”며 “위기에 선 자유민주체제를 수호하고 종북세력과 부정부패를 함께 척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국민대회에는 이동복(북한민주화포럼 대표), 조갑제(조갑제닷컴 대표), 홍관희(자유연합 공동대표), 서진현(재향군인회 호국안보국장), 강영규(대한민국 경우회 부회장), 봉태홍(라이트코리아 대표), 양태호(한국통일진흥원장), 추정연(청년자유연합 공동대표) 등이 갈 길 잃은 위기의 대한민국을 진단하고 종북세력과의 단호한 승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