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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자사 이지사인(EzSign) TV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최근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디스플레이 전시회 '인포콤 2011'에서 디지털 사이니지 분야의 최우수 솔루션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제품은 TV에 디지털 간판인 사이니지 기능을 탑재한 하이브리드 제품으로, 별도의 미디어 장치를 구매할 필요 없어 소매점 등에서 적은 비용으로 광고 디스플레이 효과를 낼 수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번 인포콤에 디지털 사이니지와 상업용 시네마 3D TV, 47인치 멀티비전용 디스플레이, 터치 스크린 디스플레이 등을 대거 선보였다.
LG전자 커머셜 디스플레이&시큐리티 사업부장인 김진용 전무는 "최고 기술력으로 무장한 다양한 B2B(기업대기업) 디스플레이 제품군으로 세계 최대 B2B 디스플레이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