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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천희-전혜진 부부의 '1리터 맛집’편. ⓒ제일기획
하와이 하우스 웨딩 사진으로 관심을 모았던 이천희, 전혜진 부부가 처음으로 부부 동반 광고에 출연했다.
지난 3월 결혼에 골인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광고에서도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줘 화제다.
이번 광고는 좋은 기름 1리터로 임신한 아내를 감동시키는 남편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1리터 맛집’ 편.
남편은 임신으로 입맛 없는 아내를 ‘좋은 기름 1리터’로 가깝지만 이세상 최고의 맛집인 장모님댁으로 안내하고, 아내는 생각지도 못한 남편의 배려에 감동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차를 타고 가는 부부의 모습이 보여지고, 임신으로 피곤한 전혜진은 “나 힘들어. 그냥 아무데서나 먹자”라고 말한다.
이런 아내에게 남편 이천희는 “조금만 가면 오빠가 완전 맛있는 맛집을 예약해놨거든” 하면서 큰 소리를 친다. 그렇게 데려간 맛집이란 바로 장모님댁. 남편의 배려에 아내는 행복해한다.
광고 말미에 국민여동생 아이유가 “좋은 남편 1리터면 충분해, 좋은 기름이니까”라고 노래한다.
광고를 제작한 제일기획 관계자는 “광고 촬영 무렵, 실제 임신 7개월이었던 전혜진씨는 조심해야 할 시기라 섭외가 들어오는 모든 광고들을 거절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쓰-오일의 콘티를 보고서는 자기 이야기인 것 같다면서 출연을 결심했다고 했다"며 "소량의 기름 1리터로 우리 주변에서 할 수 있는 소중하고, 가치 있는 일이 많다는 것을 실제 가족간의 따뜻하고 정감 있는 이야기들로 그려낸다는 캠페인 스토리가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이천희, 전혜진 부부는 촬영현장에서 부부애를 마음껏 과시했다.서로의 메이크업과 옷 매무새를 챙겨주는 것은 물론, 너무나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듯 닭살부부의 모습을 보였다.
실제 경험하고 있는 신혼의 즐거움과 아이를 가진 행복함을 자연스럽게 표현했고, 이천희의 능청스런 너스레와 전혜진의 애교 섞인 멘트와 표정으로 촬영장에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는 후문.
이천희 부부가 출연하는‘1리터 맛집’편은 6월 13일부터 김태원 부녀가 출연하는 ‘1리터 데이트’편과 함께 온에어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