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연비왕에 차종창씨..10.04Km/ℓ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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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트럭코리아(대표 민병관)는 15일 올해 볼보트럭 연비왕에 부산지역의 차종창씨가 선정되었다고 발표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14일 서울 양재동에서 전라남도 광양항까지 320Km 코스에서 실시된 연비왕 선발대회에서 차종창씨가 대형 승용차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10.04Km/ℓ의 경이적인 연비로 연비왕에 선출됐다.인천지역의 한호균씨와 대구지역의 김응춘씨가 각각 9.6Km/ℓ, 9.5Km/ℓ 의 뛰어난 연비기록을 내며 매우 근소한 차이로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이같은 연비 기록은 지난 해 10월 스웨덴의 고텐버그에서 열린 아시아/유럽통합 연비왕 대회에서 우승한 김도균씨의 역대 최고 기록인 9.1Km/ℓ 기록을 뛰어넘은 놀라운 기록이다. 또한 이 기록은 일반적인 대형 트랙터가 화물 트레일러 없이 주행할 경우 통상 4.0∼4.5Km/ℓ, 정량 화물 적재 후 고속도로에서 정속 주행 시에는2.8∼3.2 Km/ℓ라는 것을 감안하면 더욱 놀라운 기록이다.
볼보트럭코리아의 민병관 사장은 "이러한 좋은 기록은 최근 높아진 운전자들의 연료절감에 대한 관심과 함께, 그 동안 볼보트럭이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펼쳐온 연비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활동의 결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