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본격 시동

  • tvN 로맨틱 코미디 <로맨스가 필요해>가 첫 화부터 달콤살벌한 키스신으로 파격 로맨스의 첫 시동을 건다.

    13일 밤 11시에 첫 방송되는 tvN 오리지널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조여정(선우인영 역)과 김정훈(김성수 역)은 권태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는 10년차 동갑내기 오랜 연인 사이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첫만남의 떨리는 설렘을 담은 전봇대 키스, 오랜 연인들의 리얼한 격정 키스, 복합적인 감정이 담긴 굿바이 키스 등 첫 방송에서만 총 100초가 넘는 버라이어티한 키스신을 선보이며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선사할 계획이다.

    큐싸인과 동시에 주변에 스태프들이 없는 것처럼 '리얼 키스'에 돌입, 프로다운 면모를 보인 두 사람은 사운드 역시 리얼 그 자체여서 후반 작업에서 특별히 사운드 볼륨을 조정해야 했다는 후문이다.

    조여정-김정훈은 버라이어티한 키스신 뿐 아니라 연인들이 사랑하고, 갈등하는 과정을 생생하고 리얼하게 연기, 20~30대 여성시청자들의 공감을 자극할 예정이다.

    장영우 담당 PD는 "각기 다른 연애와 사랑의 형태를 감각적이고 스타일리시하게 그려낼 계획"이라며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고, 함께 이야기하고 공유할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로맨스가 필요해>(감독 이창한, 극본 정현정, 제작 JS픽쳐스)는 일과 사랑, 우정 어느것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커리어우먼 3인방의 현실적 욕망과 진정한 로맨스 찾기를 그린 16부작 드라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