휑 하니 뚫린 일그러진 눈, 크게 벌린 입과 비뚤어진 잇빨, 작은 콧구멍.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나무(The scariest tree in the world)'라는 이름을 들을만 하다.
영국의 일간 메트로는 13일 영국 동부의 서포크주 스토우랭토프트의 한 요양원 마당에 있는 너도밤나무의 사진을 소개했다.
뭉크의 작품 '절규'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이 나무는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등골이 오싹해지는 공포감을 체험케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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