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에서 5살 난 여자 아이가 유아를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 캔사스시티 경찰은 최근 5살짜리 여자 아이가 18개월 된 저메인 존슨 주니어를 욕조에 넣어 익사시킨 사건을 조사중이다.

    이번 사건은 어른들이 손님을 마중하기 위해 버스 정류장으로 간 사이 일어났는데 여자 아이는 저메인이 계속 울어대자 짜증을 참지 못해 물이 담긴 욕조 속에 빠뜨려 잠잠해질 때까지 방치한 것으로 밝혀졌다.

    당시 주변에는 16살짜리 여자 아이가 함께 있었지만 정신박약증을 앓고 있어 참사를 막지 못했다.

    캔사스 경찰은 이 5살짜리 여자 아이에게 살인죄를 적용할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