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 연인 관계 청산"
  • 중후한 매력이 일품인 배우 이태곤(34)과 미녀 탤런트 오승현(33)이 교제 1년 만에 남남으로 돌아섰다.

    두 사람의 지인인 한 연예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올해 초 헤어진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세한 내막은 모르지만 아마도 서로간 성격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3일 전했다.

  • 이태곤의 소속사 마이네임이즈 역시 두 사람이 여느 연인들처럼 자연스럽게 만남과 헤어짐을 맞이했고 좋은 인연으로 시작한 만큼 앞으로도 멋진 동료이자 친구로 서로를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두 사람을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 주셨던 분들께 이런 소식을 전하게 돼 안타깝다"면서 "앞으로 각자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초 중견배우 임예진의 소개로 만나 4월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한 두 사람은 양가 부모의 허락 하에 결혼을 전제로 한 만남을 가져왔다.

    특히 이태곤은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 "내후년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두 사람의 미래를 밝게 내다보는 분위기가 지배적이었다.

    이태곤은 현재 KBS 1TV 사극 '광개토 대왕'에서 주인공 담덕 역을 맡아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