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일 뉴욕 맨해튼의 관광명소인 타임스 스퀘어에서 태권도 시범이 펼쳐진다.

    뉴욕한국문화원(원장 이우성)은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매사추세스 공립학교 태권도 교육 수업의 결과를 홍보하기 위해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미주태권도교육재단(이사장 김경원) 주최로 제2회 공립학교 태권도시범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공립학교 태권도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드라이든 메모리얼 초등학교 학생 100명이 태권도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시범에는 품세, 격파, 정신교육훈련 등이 포함된다.

    이우성 원장은 "뉴욕 관광객들이 많이 모이는 타임스 스퀘어에서 태권도 시범을 통해 태권도 교육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한국문화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