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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효주의 출연작들이 잇따라 일본에서 방영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한효주를 국민적인 배우로 만든 작품 '동이'는 현재 일본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이며, 첫 주연작인 '봄의 왈츠'는 한효주의 높은 인기에 고무된 일본 방송국 측이 재방송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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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는 현재 일본 BS NHK에서 7회가 방송됐는데, 아역 시절 분량이 끝난 후 한효주의 동이가 등장하면서 시청률과 반응이 폭발적으로 치솟고 있다는 게 현지 방송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국의 '디시인사이드' 격인 일본 포털사이트 '2ch'에서도 동이가 방송된 후 한효주의 연기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봄의 왈츠'는 유선채널인 '라라티비'에서 70여개의 한국드라마 중 선정한 인기드라마 TOP 10에 랭크돼 6월 1일부터 하루 2회씩 재방영될 예정이다.
단아하고 청순한 외모로 일본 방송관계자로부터 '신가아루한 배우'라는 극찬을 받은 한효주의 인기 덕에 '찬란한 유산'은 지난해 일본 후지 TV 지상파 방송에 곧바로 편성돼 화제를 모았었다.
이후 '동이'로 연타석 홈런을 기록한 한효주는 지난 3월 일본에서 단독 프로모션을 진행, A급 한류스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한효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특별한 일본 활동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여전한 사랑에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라며 "현지 방송 및 언론 매체들도 한효주의 향후 활동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한효주는 소지섭과 함께 캐스팅 된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 시각장애인 '정화' 역할을 맡아 촬영 중에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