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나라당은 12일 첫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새 지도부를 선출하는 전당대회를 오는 7월4일 개최키로 의견을 모았다.

    배은희 대변인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비대위 비공개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후, “비대위 산하에 소위원회를 두기로 했으며 구성에 대해서는 오는 16일 회의에서 논의를 통해 결정키로 했다”고 말했다.

    또 정의화 위원장을 포함해 13명으로 구성됐던 비상대책위원회는 17명으로 증원됐다.

    비대위원 가운데 김성식 의원이 빠지는 대신 박영아 박보환 신지호 권영진 황영철 의원이 추가 선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