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간포탄 스턴트 쇼를 하던 남성이 발사 된 뒤 잘못 떨어져 목숨을 잃는 참극이 벌어졌다. ⓒBBC 뉴스 화면 캡처
    ▲ 인간포탄 스턴트 쇼를 하던 남성이 발사 된 뒤 잘못 떨어져 목숨을 잃는 참극이 벌어졌다. ⓒBBC 뉴스 화면 캡처

    인간포탄 스턴트 쇼를 하던 남성이 발사 된 뒤 잘못 떨어져 목숨을 잃는 참극이 벌어졌다.

    영국BBC뉴스는 영국 켄트 카운티에서 25일 많은 군중들이 보는 가운데 인간포탄 스턴트 쇼를 하던 남성이 사고로 사망했다고 영국 BBC뉴스가 보도했다.

    켄트경찰서의 토니 볼 수사관은 안전그물이 잘못 설치돼 이 같은 참사가 일어났다고 전했다.

    23살의 이 남성은 25일 오후 3시30분(현지시간) 발사에는 성공했으나 약 12m 상공에까지 날아올랐다고 떨어지면서 머리와 허리에 심각한 부상을 입고 메이드스톤 병원으로 급히 호송됐지만 결국 사망했다.

    목격자들은 그가 공중에서 떨어질 때 안전그물이 공중에 떠있지 않고 바닥으로 내려가 있었으며 머리부터 떨어진 이 남성은 크게 다쳤다고 증언했다.

    이날 스턴트 쇼에는 2000명의 관중이 몰렸으며 아이들도 수백명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