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 소속 전 뉴멕시코 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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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게리 존슨 전 뉴 멕시코 지사가 21일 2012년 대통령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공화당 소속으로 1995년 부터 2003년까지 뉴 멕시코주 주지사를 지낸 게리 존슨은 이날 뉴 햄프셔주 주도인 콩코드의 주 의사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고 `유에스에이(USA) 투데이' 등 미 언론들이 22일 전했다.
존슨 전 주지사는 주요 정책과 관련해 자유주의적 성향의 견해를 갖고 있으며, 특히 주지사 재임시절 마리화나의 합법화 및 주 예산 및 세금 삭감을 적극 추진한 것으로 유명하다.
그는 이미 내년 대선과 관련해 예비선거가 초반에 시작되는 아이오와, 뉴 햄프셔주를 순회하며 미국의 국가부채 문제와 아프가니스탄전쟁 및 리비아 사태에 대한 미국의 개입문제 등과 관련한 소신을 밝히며 선거운동을 전개해 왔다.
존슨 전 지사는 현재 `우리 미국의 이니셔티브'(Our American initiative)라는 정치단체를 운영중이다.
a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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