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에 신고...동의 없이 부재자 신고서 작성도”
  • 한나라당은 22일 강원지사 보궐선거와 관련해 민주당의 불법선거운동 사례를 공개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강원지사 선대위가 지난 18일 '[선거정보] 1% 초박빙. 강원도의 꿈. 미래 기호2번 최문순'이라고 적힌 문자 메시지를 발견하고 선관위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안 대변인은 민주당이 이 같은 문자 메시지를 22만 명에게 보냈다고 주장했다.
    이어 강릉에선 '이명박 정부 예산삭감 날치기' 등의 문구가 적힌 유인물을 발견돼 검찰 수사가 중이며, 화천군에선 민주당 소속 당직자가 주민 동의 없이 부재자 신고서를 작성해 선관위에 적발됐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