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로부터 해임 당하자 해고처분무효소송 제기
  • 포르노 영화 배우 겸업을 해온 캐나다의 고교 교직원이 ‘겸업’이 들통나 학교로부터 해임당하자 해고처분무효소송을 제기했다.

  • 21일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줄리 개그넌이라는 이 여성은 '시리얼 어뷰저(Serial Abusers) 2'라는 포르노에 출연한 것이 학생에게 발견돼 학교로부터 해고당했다.
    개그넌은 이에 불복, “성인영화에 출연한 것과 자신의 학교 업무와는 상관이 없다”며 복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그녀는 또 교장에게 포르노 영화에 출연하지 않겠다고 다짐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학교 측은 개그넌의 해임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개그넌은 한편 자신의 포르노물을 본 14살 남학생이 비밀에 붙이는 조건으로 성관계를 요구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딸 하나를 키우고 있는 미혼모인 개그넌은 “돈을 더 벌기 위해 포르노 영화를 찍은 것”이라며 영화배우로서의 가명인 사만다와 본명인 줄리를 누가 같은 사람으로 생각하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