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문제…때가되면 밝히겠다” 주장“강재섭 완주 못해”…무소속 출마 의지 밝혀
  • 4.27 재보궐 성남 분당을에 출사표를 던진 박계동 전 국회사무총장이 한나라당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강재섭 전 대표를 향해 “중대한 결격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전 사무총장은 22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강 후보가 공천을 받아도 이 문제 때문에 완주하지 못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개인적인 문제라 (어떤 문제인지) 현재는 밝히기 어렵다”면서 “때가 되면 밝히겠다”고 구체적인 언급은 피했다. 다만 박 전 사무총장은 이 같은 주장을 공천이 확정되기 전에 지도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 전 사무총장은 “그럴 리 없겠지만 강 후보가 완주 못할 것을 대비해 (내가 공천받지 못할 경우) 무소속으로 출마 하겠다”면서 “당선된다면 한나라당에 복당할 것”이라고 무소속 출마 강행의사를 밝혔다.

    박 전 사무총장은 한나라당 후보방식을 두고도 강 전 대표와 대립을 보였다. 그는 “여론조사를 강 전 대표가 주장하는대로 당원 50%, 일반 유권자 50%로 실시한다면 책임당원 227명, 당원이 3000명 정도인데 다른 후보들은 3000명 당원이 누군지 모른다. 한 사람만 문제지를 보고 시험 보는 격”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