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 직전 촬영...흉부 X선 사진은 5000만원에 낙찰
  • 미국의 '섹스 심볼' 마릴린 먼로가 생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토플리스 사진이 경매에 나왔다고 프레스1이 20일 전했다.
  • ▲ 마릴린 먼로가 생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토플리스 사진.ⓒ프레스1 캡처
    ▲ 마릴린 먼로가 생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토플리스 사진.ⓒ프레스1 캡처
    출품된 사진은 먼로가 사망 6주 전에 촬영한 것으로, 토플리스 차림에서 투명 스카프 하나로 가슴을 절묘하게 가린 것이다.
    사진작가 버트 스턴은 "마지막 포즈(The Last Sitting)는 24일 뉴욕 스완 갤러리에 출품할 예정이며 1만 5000파운드(2700만원) 정도에 낙찰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옥션하우스 측은 "스턴은 먼로의 사진만 2만5000장을 찍었다"며 "먼로가 죽기 6주 전에, 3일간에 걸쳐 찍은 사진"이라고 밝혔다.
    한편 먼로와 관련된 물품들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에도 28살 때 촬영한 흉부 X선 사진이 4만 5000달러(5000만원)에 낙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