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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쉬퍼 미국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는 15일(현지시간) 북한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주한미군 주둔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쉬퍼 부차관보는 `태평양 지역에서의 도전들에 대한 장기적인 준비'를 주제로 열린 하원 군사위 소위 청문회에 출석, "북한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우리의 장기적인 준비 태세를 확실히 하는데 있어서 핵심은 한반도에 배치된 (미)군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아시아 지역에서 우리의 핵심 이익을 지킨다는 우리의 결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강력한 (주한미군) 2만8천500명의 전진 배치"라면서 "키 리졸브와 독수리 훈련과 같은 우리의 정기적인 훈련은 대한민국을 방어하기 위한 한미동맹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