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 정권이 전세대란의 원흉
  • ▲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14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앙연수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 대표가 14일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나라당 중앙연수에 참석해 강연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14일 “독립운동이나 민주화투쟁 이상의 구국 일념으로 좌파 집권을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울산지역 당원 연수회 특강에서 “(민주당의) 무상복지 포퓰리즘은 결국 국민을 어렵게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대중·노무현 좌파정권의 잘못된 부동산 정책과 반(反)기업 정책이 오늘의 전·월세 대란과 실업자를 만들었다”며 “다음에 또 좌파정권이 들어선다면 보복적 정책을 펼 것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우파정권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과거 무상복지를 남발하다 추락하는 국가에서 보듯이 무상복지는 국민소득 3만달러 시대에 가야 가능한 일”이라며 “그러려면 한나라당이 계속 집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