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판매국 발표서 제외 “이르면 4월 출시될 듯”
  • ▲ 3일 애플의 아이패드2가 공개되자마자 국내외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애플
    ▲ 3일 애플의 아이패드2가 공개되자마자 국내외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 애플

    애플이 아이패드2를 전격 공개하면서 출시 일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3일 스티브잡스는 아이패드의 후속모델 아이패드2를 공개했다. 이날 제품 설명과 함께 우선적으로 판매를 시작하는 1차 판매국을 발표했지만 한국은 또 제외됐다.

    애플 발표에 따르면 아이패드2는 11일부터 미국에서 판매가 시작된다. 2주 뒤인 오는 25일부터 미국을 제외한 1차 판매국에 동시에 출시된다. 1차 출시국은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일본, 이태리, 헝가리, 멕시코, 스웨덴, 영국 등 26개국. 하지만 한국이 1차 글로벌 출시국가에서 제외됨에 따라 국내 네티즌들의 불만은 거세지고 있다.

    앞서 아이패드 1차 판매국에서 빠진 것과 같은 상황. 반면 아이패드 때와 달리 이번엔 그 시기가 상당히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공개 후 2달쯤 후 미국시장에 출시 됐던 아이패드와는 달리 아이패드2는 공개 열흘 만에 발매가 시작됐기 때문.

    이 같은 속도라면 국내에서도 이르면 오는 4월에서 5월쯤 아이패드2가 출시될 것이라는 의견이 상당하다.

    하지만 마음이 급한 일부 소비자들은 해외에서 제품을 구입하는 경우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올해부터 전파인증에 소요되는 비용이 없어짐에 따라 개인이 해외에서 직접 기기를 들여오기 쉬워졌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는 국내 인증을 받은 방송통신기기라도 개인이 해외에서 반입하는 경우에는 개인별로 30만~50만원의 비용을 내고 인증을 받아야 했다. 하지만 규정이 변경되면서 판매목적이 아닐 경우 1대에 한해서는 신고서만 내면된다.

    한편 이날 공개된 아이패드2는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다.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한 499달러로 정확한 국내 출시시기와 요금제는 결정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