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사실이면 숨길 이유 없어"
  • ▲ 정준호와 이하정 커플
    ▲ 정준호와 이하정 커플 <출처 : 연합뉴스/미니홈피>

    오는 3월 25일 결혼을 앞둔 정준호-이하정 커플이 속도위반 루머에 휩싸였다.

    한 매체는 1일자 보도를 통해 "정준호의 피앙새 이하정 아나운서가 임신 2개월 째"라고 밝히며 "출산 예정일은 오는 9월"이라고 언급, '혼전 임신설'을 주장했다.

    덧붙여 "이 아나운서가 아나운서라는 직업 때문에 임신 사실을 알리길 꺼려한다"며 "정준호 역시 최측근에게만 관련 사실을 전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준호의 소속사는 임신 보도에 대하 강한 반발을 보이고 있다. 결혼 발표까지 한 마당에 임신 사실을 굳이 숨길 필요도 없을 뿐더러 해당 보도는 전혀 근거 없는 얘기라는 주장이다.

    한 관계자는 "임신이라면 누구보다도 당사자가 가장 기뻐할 소식인데 이를 숨길 이유가 있겠느냐"며 "다만 정준호씨에게 확인해 본 결과 사실이 아니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1일 전했다.

    정준호와 이하정의 결혼식은 3월 25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치러지며 신현준, 탁재훈이 사회를 맡을 예정이다.

    두 사람은 예식이 끝난 다음날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