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고양시 아람누리 대극장서 성황리 개최
  • 출연진 총출동! <드림하이> 주요 테마곡 열창

    3월 1일 방송분 녹화와 함께 진행된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는 김태우와 박경림이 공동사회를 맡아 특유의 입담을 과시, 공연 내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특히 KBS <드림하이> 홈페이지와 각 팬클럽 등에서 응모,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스페셜 콘서트의 행운을 잡은 당첨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고양시 아람누리 대극장을 가득 메워 드라마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반영했다.

  • 스페셜 콘서트는 <드림하이>의 6인방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의 ‘어떤이의 꿈’으로 화려하게 시작했다. 이어 6인방의 소개와 함께 무대에 오른 MC 박경림과 김태우는 시종일관 찰떡궁합 호흡을 과시, 장내를 뜨겁게 달궜다.

    이어 촬영장 비하인드 토크와 함께 <드림하이> 제작진이 수여하는 ‘드림하이 그랑프리 대상’이 수여됐는데, 촬영장의 메이킹 필름 속에 담긴 배우들의 코믹하고, 감동적인 모습에 자리에 앉은 팬들은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 한편, 출연진들과 이어진 토크에서는 기린예고 6인방들의 '폭탄제보'가 이어져 대극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달콤했던 관람차 키스신 후 택연이 수지를 세심히 챙겨주게 된 사연, 은정이 송삼동을 실제 이상형으로 주목한 사연들이 펼쳐졌다.

    또한 지난 방송에서 ‘드림하이’로 팀을 결성한 6인방 배수지, 김수현, 옥택연, 함은정, 장우영, 아이유가 <드림하이> OST를 비롯, 드라마에 등장해 인기를 끌었던 곡들을 선보이는 등 특별한 무대가 꾸며졌다. 특히, 극중 라이벌로 팽팽한 대결구도를 형성해 온 수지(혜미)와 은정(백희)이 ‘겨울아이’를 함께 불러 눈길을 끌었다.

  • 아이유(필숙)와 김수현(삼동)은 각각 ‘섬데이(Someday)’와 ‘드리밍(Dreaming)’을 열창했으며, 택연과 우영은 함께 ‘마이 발렌타인(My Valentine)’을 불러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또한, 기린예고의 선생님 양진만 역으로 감초역할을 톡톡히 해낸 박진영과 옥택연(진국), 장우영(제이슨)은 환상적인 댄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열광시켰다.

    24일 밤을 감동과 환호로 가득 메웠던 <드림하이> 스페셜 콘서트는 앵콜곡으로 혜미의 동생 혜성으로 출연했던 안서현양이 깜짝 등장, 전 출연진이 함께 부르는 '거위의 꿈'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버라이어티 드라마 <드림하이>의 피날레를 장식한 스페셜 콘서트는 3월 1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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