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무릎 부상 문제없어요"
  • ▲ 'AS모나코'의 박주영  ⓒ 연합뉴스
    ▲ 'AS모나코'의 박주영 ⓒ 연합뉴스

    무릎부상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던 박주영(26·AS모나코)이 소속팀에서 한 경기 두 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박주영은 한국시각으로 27일 오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2011 시즌 프랑스 리그1 25라운드 SM캉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 35분과 후반 17분 2골을 몰아쳐 자신의 리그 통산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그러나 AS모나코는 박주영의 눈부신 활약에도 불구 후반 22분과 27분 상대팀에게 연속 골을 허용,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로써 모나코는 4승 13무 8패(승점 25)를 기록, 정규리그 18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날 시즌 8, 9호골을 기록한 박주영은 앞으로도 13경기를 남겨 두고 있어 프랑스 진출 첫 두 자릿수 득점 돌파를 눈 앞에 두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