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살레스 등 4명 공동 1위..김비오 65위
  • ‘큰별’들은 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 출전해 ‘뭇별’들의 잔치가 된 PGA투어 마야코바 클래식 첫날 '루키' 강성훈(24.신한금융그룹)이 공동 5위에 오르며 산뜻한 출발을 했다.

    강성훈은 25일(한국시간) 멕시코 킨타나로오주 플라야 델 카르멘의 엘 카말레온 골프장에서 열린 마야코바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 6개를 몰아치고 보기는 2개로 줄여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올해 PGA투어 무대에 데뷔해 네 번째 대회에 나선 강성훈은 지난 1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1라운드에서 단독 선두에 오른 이후 두 번째로 1라운드에서 '톱 5'에 진입했다.

    안드레스 곤살레스(미국), 데이비드 톰스(미국), 마크 헨스비(호주), 카일 스탠리(미국) 등 4명이 나란히 5언더파 66타로 공동 1위를 유지한 가운데 선두에 1타 뒤진 강성훈은 켄트 존스(미국) 등 6명과 공동 5위를 형성했다.

    함께 출전한 김비오(21.넥슨)는 퍼팅 난조에 빠지며 1오버파 72타에 그쳐 공동 65위로 1라운드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