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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억여명의 인구가 시청하는 경제전문 블룸버그TV가 "한국의 K-POP(케이-팝)이야말로 진정한 파워브랜드이며 한국 산업의 가장 잠재력 있는 무기"라고 극찬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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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TV의 시사해설 프로그램 '모노클'은 지난 20일 방송을 통해 'K-POP은 왜 한국 산업의 가장 잠재력 있는 무기가 됐나'라는 타이틀로 한국음악 시장의 현 주소를 심층 분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선 파이스트 무브먼트의 빌보드 1위 달성 등 뜨거워진 한국음악 시장에 대한 해외발 열풍을 소개하는 한편 소녀시대 등으로 대표되는 한국의 아이돌 열기를 집중 분석했다.
특히 그룹 솔리드 출신으로 현재 프로듀서로 활동 중인 정재윤이 특별 출연, "예전에 비해 K-POP의 구조는 너무나도 글로벌화됐으며 모든 요소들도 인터내셔널해졌다"며 한국 대중 음악의 우수성을 역설했다.
정재윤은 그동안 대만가수 코코리(COCO LEE)를 비롯해 스탠리 황(STANLEY HUANG), 니키 리(NICKY LEE) 등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아시아 스타들을 프로듀싱을 해왔으며 최근 JYJ의 인터내셔널 앨범에 참여하는 등 '한류 프로듀서'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한편 '모노클'의 진행자 타일러 브륄레이는 "삼성, 현대, LG는 강력한 한국 최대의 수출 브랜드이지만, 지금 수많은 사람들이 실질적인 파워브랜드는 보아, 소녀시대, 에픽하이, 슈퍼주니어 등의 K-팝 가수들"이라고 높은 관심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