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세훈 국정원장 및 1,2,3 차장 ‘총출동’

  • 국회 정보위원회는 내달 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정보원 직원들의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잠입 의혹 등 현안을 논의키로 했다.

    정보위 민주당 간사인 최재성 의원은 24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내달 4일 오전 8시부터 정보위를 개최하기로 황진하 한나라당 간사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체회의는 비공개로 열기로 했으며 원세훈 국정원장을 비롯한 1,2 차장 및 이번 사건을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남수 제 3차장도 출석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인도네시아 특사단 숙소 침입 사건에 대한 배경과 원인을 밝히기 위해 노력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