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인콰이어리 ‘6주 사형선고설’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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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플의 최고 경영자(CEO) 스티브 잡스에 대한 루머가 인터넷을 통해 퍼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6주 사형선고`설이 떠돌고 있다.

    미국 가십 전문지 내셔널인콰이어러는 16일(현지시간) 잡스가 최근 스탠포드 암센터에서 치료를 받았다며 당시 모습은 초췌했다고 보도했다. 또 잡스가 살 날이 6주 정도라는 소문도 돌고 있다고 덧붙였다.

    6주 루머의 사실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애플은 이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애플 임원의 말을 인용, 스티브 잡스가 병가를 낸 이유가 희귀 췌장암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한 적 있어 이번 루머가 황당한 것만은 아니라는 시각도 있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2004년 췌장암 수술을 했고 2009년에도 스위사 바젤대 병원에서 신경내분비계의 암치료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스티브 잡스는 지난달 17일 병가를 냈으나 아직까지 정확한 이유가 밝혀지지 않아 루머만 무성하게 나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