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인공 '이치카와 유이'와 커플 호흡
  • 미소년밴드 FT아일랜드의 리드보컬 이홍기가 일본 드라마에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 ▲ 이홍기(우측)와 이치카와 유이.  ⓒ FNC뮤직
    ▲ 이홍기(우측)와 이치카와 유이. ⓒ FNC뮤직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홍기는 4월부터 일본 TBS, MBS에서 방영되는 '머슬걸(Muscle Girl)'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SBS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 장근석·박근혜 등과 동반 출연, OST까지 불러 눈길을 끈 이홍기는 해당 드라마가 일본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되면서 현지 드라마 제작 관계자들 사이에서 호감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승기의 시장성을 높이 평가한 한 제작사가 JYJ의 김재중에 이어 두 번째로 한국 남자 아이돌 가수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드라마를 런칭하게 된 것.

    '머슬걸'은 여자 프로레슬링에 사활을 건 일본인 여사장과 한국인 남자와의 러브 스토리를 그린 드라마다.

    한편 '머슬걸'의 여주인공으로 선정된 이치카와 유이는 그라비아 아이돌 출신이자 드라마 '주온', '쿠로사기' 등에 출연해 온 연기자로, 잠시 가수 활동을 병행한 전력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