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 방송서 실제 화생방 훈련 체험
  • 탁재훈이 방송 중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눈물에 콧물까지 범벅이 된 모습을 선보여 화제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국민히어로 명 (命)받았습니다!' 녹화에 참여한 탁재훈 김구라 등의 MC들은 특별 정신강화 훈련을 위해 '해병대 훈련소'에 입소하는 장면을 연출했다.

  • 특히 마지막 고난도 훈련인 '화생방 훈련'을 체험하는 과정에서 탁재훈은 화생방실에 들어서자마자 방독면을 벗기도 전에 숨쉬기가 곤란하다며 밖으로 나가려고 발버둥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날, 국민 히어로들의 정신강화 훈련을 맡은 훈련조교는 화생방실 안에서 MC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받았다"는 소감을 밝혔다고. 탁재훈을 비롯해 김구라, 이수근, 진이한, 이정, 이창민은 눈물을 흘리면서도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훈련을 받는 등 끝까지 끈끈한 단결력을 보여줬다는 후문.

    화생방실을 탈출하게 된 '국민히어로 명! 받았습니다' MC들은 방독면을 벗자 눈물을 펑펑 흘리고, 콧물에 침까지 흘리는 모습을 보여 눈물겨운(?) ‘화생방 훈련’의 결과를 보여줬다. 특히 탁재훈은 평소 방송에서 흔히 볼 수 없었던 눈물을 흘리며 화생방 훈련소감을 털어놓았고, 김구라 역시 처음 해보는 ‘화생방훈련’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주위를 폭소케했다.

    눈물없이(?) 볼 수 없는 MC들의 ‘화생방훈련’ 장면들은 12일 오후 6시 30분 '국민히어로 명 (命)받았습니다!'를 통해 공개된다.